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안전자산의 뜻과 종류 및 투자방법

by @%$#^@ 2021. 12. 14.

투자하는 자산은 크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눠볼 수 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정의와 각 자산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안전자산의 대표적인 금과 달러에 대한 특징 및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금고


안전자산의 뜻과 특징

  1. 안전자산(Riskless Asset, riskfree asset)은 일명 무위험자산, 즉 손실 위험이 적은 금융자산을 말하며, 주로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는 자산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상 자산의 만기까지의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시장 가격 변동에서 오는 위험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고채, 금, 은, 달러 등이 있다. 
  2. 일반적으로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에는 시장 가격 변동의 위험, 인플레이션에 의한 자산의 실질가치 하락의 위험, 채권인 경우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대표적인데, 안전자산은 채무 불이행의 위험이 없는 자산을 말한다.
  3. 위의 안전자산과 반대되는 위험자산(Risky Asset)은 투자에 대한 수익률이 불확실한 투자자산을 뜻하며, 채무불이행 및 시장가 격변 동의 위험이 있는 자산으로, 주식이나 원자재 등이 있다.
  4. 경제가 불확실성을 보일 땐 안전자산을, 경제가 호황일 땐 위험자산으로 투자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5.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는 경기불황에 가치가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달러는 부도 가능성이 가장 작은 초강대국의 화폐이기에 안정성과 영향력이 높아 기축통화로 사용된다. 이러한 이유로 경기가 좋지 않거나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달러를 찾게 되고 달러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6.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ㄱ국제정세가 불안하거나 전쟁 등이 나 달러마저 몰락하는 순간 금의 가치는 크게 뛴다. 실질적으로 금은 달러의 반대 개념으로 달러가 늘어나 가치가 하락할수록 금의 가치가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7. 통상의 경우 달러가 오르면 금이 떨어지고 금이 오르면 달러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자산의 특징

  1.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가격은 움직이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 일반적인 예로는 안전자산의 대표적인 국채 가격이 오르면 위험자산의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서로 대체로 반대로 움직이기에 적절히 분산투자를 하여 위험을 상쇄시켜 리스크를 줄이는 게 필요하다.
  2. 자산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로우리스크 로우 리턴의 기댓값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은 적은 위험에 적은 수익을 기대하고, 위험자산은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기대하게 된다.
  3. 같은 범주라도 종류가 다를 수 있다. 같은 국채라도 미국이 발행한 채권은 안전자산에 속하지만, 개도국 등 신용이 좋지 못한 국가가 발행한 채권은 위험자산에 속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에 대한 이해 및 투자하는 방법

달러

  1. 미국 달러와 우리나라 원을 교환하는 비율을 환율이라 한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 
  2. 국제정세가 불안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생기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를 사게 되고, 이는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3. 환율이 오르면 가격경쟁력이 생겨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수출이 잘된다. 반대로 수입의 경우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되기에 불리한 면이 있다.
  4. 주식시장에서 환율의 상승은 달러를 팔고 들어온 외인들이 원화를 다시 달러로 바꿀 때 환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 시기에는 외인들은 주식을 팔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본국으로 떠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로 환율이 상승 시 외국인 이탈로 주가가 하락하며, 환율 하락 시 외국인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편이다. 그러나 수출 증가, 감소 효과 등으로 인해 반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5. 경기는 꾸준한 호황기도 없고, 꾸준한 침체기도 없이 사이클이 있다. 경기가 과열되고 여기저기서 환호가 들리기 시작할 때 달러의 비중을 늘려주는 게 좋은 투자 방법이 된다.
  6. 외화예금통장(달러 예금): 은행에서 개설하여 원화예금과 마찬가지로 내 돈을 달러로 바꿔서 예치하고 예치한 것에 대한 이자를 받는 것으로 이자수익 및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장점은 접근성이 좋고, 원리금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며, 은행에서 달러로 인출이 가능하다. 단점은 이자가 적고, 이자에 대한 세금이 있다는 점이다. 
  7. 달러 RP: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 환매조건부 채권을 말한다. 장점은 달러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달러를 이용해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은행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닌 점이다.

  1. 금은 화폐가치 하락에 의한 물가 상승 때문에 생긴 자산의 손실을 피하기 위해 화폐와 반대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해지 자산이다.
  2. 금과 달러는 같은 안전자산이지만, 돈의 양이 증가하여 생기는 화폐가치 하락의 위험을 해지하는 금은 달러와 대체재 역할을 한다.
  3. 금은 안전자산의 특성, 달러 반대성, 수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4. 금은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공격적 투자가 아니라 최후의 보험 개념으로, 인플레이션을 해지하는 자산개념으로 적정한 비중으로 중장기 보유하는 게 좋다
  5. 실물 금: 골드바, 돌반지, 금목걸이 등의 실물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실물 금은 비용,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골드바를 사는 게 유리하다. 실물 금은 금 본연의 특성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눈앞에서 내 자산이 늘어나고 돈이 모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단점은 일단 가격이 비싸고 금 가격의 10% 부가세 및 5%의 매매 수수료가 있어 매매비용이 제법 크게 들어간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일단 매수하면 끝까지 가져가겠다는 중장기 투자로 접근해야 된다.
  6. 종이 금(금 통장, 금펀드):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액 투자로도 가능하며, 향후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 있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여 단기 투자나 투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