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팍팍한 도시를 떠나 귀농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선 최장 6개월 동안 농촌을 체험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 수행에 따라 연수비 3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는 '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 이란?
-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해보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입니다.
-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희망하는 지역에 직접 먼저 살아보는 기회를 얻고, 새로운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실제 귀농을 했을 때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지난해에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88개 시군 104개 마을에서 도시민 649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 마을에서 참가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를 제공합니다.
- 올해는 110여 곳의 마을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확대되었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유형
-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크게 3가지 유형을 제공하여 신청자는 유형에 맞춰 신청하면 됩니다.
- 귀농형: 지역 주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 활동 지원(특화: 재배품목 장기 실습형)
- 귀촌형: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생활의 전반을 지원(특화: 중심지 거주형, 농촌유학 연계형)
- 프로젝트 참여형: 청년들에게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참여 기회를 제공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방법
-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 회원가입
-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에서 참가신청
- 준비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
-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보면 마을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최대 동시에 3곳까지 신청 가능하며, 중도 퇴소 시에는 당해연도 재신청은 불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일정
- 첫 참가자 모집은 2월 23일부터 시작
- 첫 입주 및 프로그램 시작은 3월 14일부터
- 마을마다 여건이 달라 시작일이 다름
참가자 요건
-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 만 18세 이상
- 동 지역 거주자(직업군인은 예외)
- 22년 최초 참가자(귀농귀촌 준비 정도, 참가 의지에 따라 21년 참가자도 선정될 수 있음)
- 프로젝트 참여형은 만 40세 미만의 청년만 신청 가능
참자가 연수비 지급
- 마을에서 제공하는 월 15일 이상의 프로그램(8일간 일자리 참여 포함)을 이수
- 시군에서 매달 프로그램 수행 여부 확인 후 연수금 30만 원 지급
- 마지막 달은 만족도 조사를 응답한 자에 한해 지급
마무리
생각만 가지고 귀농 귀촌했다가 처음 생각했던 거와 많이 달라서 귀농을 포기한 사람이 많은데, 미리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실제 귀농 시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귀농귀촌을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지원사업을 통해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기회라 생각되네요. 더군다나 30만 원이라는 생활비 지원도 무시 못하겠고요
음.... 저는 부지런하지 않은 관계로 농촌 생활은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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